보틀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짐버는,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출신 디미트리가 탄생시킨 음료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인 디미트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술 또는 달디 단 음료를

즐겨 마시곤 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 몸도 마음도 지친 디미트리는

건강한 음료에 대한 갈증에 직접 모아두었던

 자금을 털어 넣어 음료 개발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디미트리는 짐버를 만들 당시 짐버의 주재료인 생강의 원산지를 고르는 데에만도

수 개월의 시간을 보냈고, 또한 맛의 필수 핵심인 생강과 레몬의 맛의

 밸런스 조절에도 한참의 시간을 투입하였다고 하는데요.

자주, 오래 마셔도 싫증나지 않는 건강하고도 맛있는

음료를 개발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법이죠 !

짐버는 오직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유기농 생강, 유기농 레몬,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 유기농 허브, 유기농 향신료 등

어떤 유해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다는 게 건강한 음료임을 증명합니다.

디미트리 본인 혼자 즐기기 위해 만들었던

단 한 병의 보틀이 주변인의 요청으로 여러 병이 되었고,

벨기에 작은 편집숍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독특하고 맛있는 짐버에 대한 입소문은 빠르게 났고,

짐버를 사기 위해 수십 킬로미터를 운전해 편집숍에 방문하는

손님이 늘어나며 짐버는 대대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파리의 가장 고급스러운 백화점인

"봉 마르쉐(Au Bon Marche)에 까지 입점하게 되었답니다.

GIMBER의 새롭고도 건강한 맛은 까다로운 파리지앵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19년 프랑스 미식어워드에서 

'논 알코올 음료 부문' 금메달의 명성을 거머쥐게됩니다.

생강과 레몬이 들어갔다는 짐버, 과연 무슨 맛일까요?

생강이 주재료이지만, 레몬과 허브, 향신료등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만들었기에

생강 특유의 맵고 아린 맛은 없고 생강의 청량한 맛에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진 음료입니다.

짐버는 우리가 즐겨먹는 생강차와는 달리

덜 달고, 덜 끈적이며, 향미는 풍부하면서도 세련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를 책임지는 음료,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짐버로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